정론보도 중요 허위보도 주장한 장례식장 유혈사건 시각적 효과만...
연일 조직폭력 단속이 국가적 행정력만 동원되며 실제 일선 경찰관들은 인력문제로 민생치안‘범죄를 소홀할 수밖에 없는 것으로 문제가 제기되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인천남동경찰서 강력팀장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월 인천 두 조직원들 계파가 장례식장 칼부림 사건 동영상을 일선 경찰관이 SBS방송사로 넘겨준 CCTV 영상이 편집되어 사건 실체와 다르게 보도되었다며 언론을 불신하고 있어 정론보도의 문제가 제기됐다.
사회적 파장이 예상되는 보도는 의혹만 가지고 실체를 오도한 문제가 야기된다면 그로인해 직‘간접 당자들은 크나큰 상처로 얼룩지게 된다.
잘못된 오보라고 주장한 경찰관 증언처럼 오보를 보도한 언론사의 무책임 행동은 대한민국을 노태우정권 당시 조폭과 전쟁을 재현하는 공안사태로 번지게 했다.
또한 언론의 보도된 실체와 다른 사건 내막이 몰고온 파문은 조오현 경찰청장 한마디가 일선 경찰관 전 조직을 움직이는 파장이 요구되었다.
경찰인력은 조폭과 전쟁을 위해 합동수사반이 대한민국 각 경찰서 전담팀으로 동원되어 산재한 미제사건 등 민생범죄 손쓸 틈도 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 되었다.
이런 사태를 몰고온 언론의 책임소재도 분명 따져 보아야한다 인천크라운파와 신간석파 사이 구속된 인원은 4명의 불과하다 그만큼 호들갑을 떤 보도 사실과 달리 개인 장례식장에서 친구로 살아온 조직원간 폭력사건에 불과했다.
구체적인 이 사건을 조사하며 실체를 파헤친 진실규명의 2보를 쓰면서 언론의 잘못된 마녀사냥 보도가 그 동안 국가와 민족을 위해 봉사한 경찰관들에게 철퇴를 가하는 꼴이 되었다.
언론의 춤춘 경찰청장의 강단이 일선은 얼마나 고통으로 수반되는지 현실과 괴리감이 있다는 문제점이 지적되며 밤잠을 새우며 일선경찰관은 조직범죄 범인을 쌍그리식 무분별 추적하는 꼴이 되었다.
범죄조직이 죄도 없이 나 잡아가라고 잡혀줄리 만무다 또한 사법적 권위가 아무리 높다고 해도 죄 없는 조폭 관계자를 잡아 드릴 수는 없는 것이다.
이래저래 일선 경찰관만 죽을 맛이라고 호소하고 있다 과연 언론사들은 조직폭력 관련 사실을 보도하며 사회적 파장이 대한민국을 건지는데 일조하였는지 생각할 필요성이 있다.
특종은 건진지 모르겠지만 언론의 종사자로 부끄럽기 그지없다 과거 언론인은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직업 이였다 그러나 지금은 먼 옛날의 풍경화가 돼버린 느낌을 가지게 해 그 만큼 타산주위로 변하게 되었다는 부연설명도 필요 없는 의미를 알아야 한다.
조금만 더 심층 취재를 했다면 사회적 파장은 이렇게 되지 않았을 것이다 일선기자는 취재를 하더라도 정론에 입각하여 부풀리기가 아닌 보도가 필요하다.
같은 언론인으로 반성이 요구되며 일선 경찰관의 노고에 비해 좀 미안한 마음이든다. 몇십년을 봉사한 댓가가 징계를 받으며 하루‘아침의 개인적 큰 타격을 받은 꼴이 되었다
왜 우리는 억울한 이런 사연은 다루지 않는 것인가 언론이 다루는 기사는 민관이 필요치 않다 문제가 된다면 공정한 입장에서 사연을 밝힐 의무가 주어진 것이 언론의 책임이다.
묻고 싶다 대박을 터트린 기자가 실체 사실관계를 알고 보도했는지 또한 대형방송사는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지 한편 코메디를 보고 있는 느낌이다.
절대로 경찰관 편도 범죄가 난무한 조직폭력을 비호하고 싶은 것이 아니다 또한 몸담고 있는 언론을 비야 시키고 싶지도 않다 다만 사회적 책임을 가지자고 제안하는 것이다.
이번 파문은 가볍게 볼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지금은 우리나라가 안정이 필요한 시기이며 수사 역시 시각효과의 치우치기'보다 과학적 수사로 경찰인력이 투입되어야 하는 21세기를 살고 있는 우리다.
시대적 흐름과 판이하게 아나로그 같은 방식이 얼마나 구태적 발상에서 나온 무책임한 행동인가 이번 관련자들은 깨닫고 벗어나야 한다.
어째든 이번 조폭관련 사건을 기회삼아 상시적 과학적 수사 기법이 도입되고 민주국가에서 인권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책임감 있는 보도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있다.
김양훈 기자
인천남동경찰서 형사의 글
저는 언론과 방송에 연일 지탄을 받고 있는 인천길병원 장례식장 조폭 유혈난동사건의 현장지휘책임자였던 형사과 강력팀장입니다.
전국에 근무‘중인 경찰관과 가족께 사실을 말씀드리고자 글을 씁니다.
저는 사무실에 있다가 상황실의 연락을 받고 테이저건 등 장비를 챙겨 형기차를 타고 장례식장 앞에 도착했습니다.
주변은 너무나 평온한 상태로 별다른 조짐이 없었고 장례식장엔 많은 빈소가 차려져 있어 일반 조문객들로 보이는 사람들만 있었습니다.
상황을 파악하고자 빈소 등을 상대로 탐문을 했고, 크라운 조폭“추종세력들이 삼삼오오 모이는 것을 보고 이를 경도했으며 이를 형사과장에게 상황을 전파하고 상황실에 지원요청을 하던 중 형기‘차 뒤쪽 30여미터 떨어진 장소에서 불상의 남자 2명이 뛰어왔습니다.
순간적 이상한 느낌이 들어 제가 주변에 있던 형사들에게 "야, 잡아"라고 소리치자 일제히 뛰어가 칼을 들고 있는 피의자를 제압하게 된 것입니다.
형기‘차 옆에서 피의자는 이미 피해자를 칼로 찔렸고 또 찌르려고 하는 순간에 "찌지직, 찌지직-"하면서 테이저건’을 사용하여 신간석파 행동대원을 살인미수“죄로 체포하였습니다.
이러한 체포과정에서 주변에 있는 크라운‘파 추종세력들이 저희들에게 몰려들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형사 5명은 화단위에서 피의자를 제압하면서 그들과 대치를 하는 등 위급한 상황이었습니다. 저와 우리 팀원들은 목숨을 걸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죽고 없어도 동료들이 끝까지 추적하여 범인을 잡을 수 있도록 아주 긴박한 상황임에도 막내 형사에게 채증을 시켰습니다.
저는 현장책임자로서 동료 직원들과 더불어 흉기를 소지한 범인을 제압하고 피해자를 구조 후송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건네준 CCTV 동영상을 SBS 등은 편집해서 사실을 왜곡 보도하였습니다.
형기‘차 뒤에서 뛰어다닌 사람들은 조폭이 아닌 저희 강력팀원들이었습니다.
지친 몸을 이끌고 옷을 갈아입고자 집에 갔더니 잠이 든 어린 아들이 깨어나 울면서 하는 말이 형기‘차 뒤에 뛰어다니던 사람이 우리 아빤데, 우리 아빠 조폭이었어요? 우리 아빤 경찰이잖아요.
아무 말도 못하고 속옷만 챙겨주는 처의 손을 꼭 잡고 속으로 말해 주었습니다.
결단코 비굴하지도 않았고 조폭들 앞에서 벌벌 떨지도 않았다고 진실은 밝혀진다고 동료 선후배 여러분 집에 있는 가족들에게 알려주십시오.
저는 조직폭력배들 앞에서 결코 꽁무니를 빼는 그런 비굴한 경찰관은 아니었다고 목숨을 걸었던 자랑스러운 강력팀 형사였다고 거리를 다닐 때 경찰가족이라는 이유로 고개 숙이고 다니지 말고 떳떳이 고개를 들고 다니라‘고 말씀해 주십시오
우리는 조폭들 앞에서 결코 비굴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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