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지도자연대 ‘제7회 환경발표회 및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식’ 개최
인천환경지도자연대(이사장 조성직)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서구청 대강당에서 ‘제7회 환경발표회 및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동아리팀의 공연으로 시작된 식전 행사와 더불어 지난 1년간 환경봉사활동 내역이 슬라이드로 상영되는 가운데 배용환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전년성 서구청장과 김영옥 서구의회의장, 한국기자연대 조동옥 이사장, KNB 김양훈 기동취재본부장, 신아일보 백칠성 국장을 비롯 시민과 학생 250여명이 참석, 환경보전 생활화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인천환경지도자연대 조성직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사에 참석해 주신 내빈과 시민, 학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우리도 자연의 일부라는 마음가짐으로 환경 위기의식을 인식하고 환경보전운동에 모두가 책임의식을 갖자”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이 취임한 장순철(인천대 교수) 상임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이 요구되는 심각한 시기에 상임대표를 맡게 되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인류와 자연환경은 생명이 직결되는 영원히 함께 해야 할 중요한 관계다 모두가 환경지킴이로 나서 우리의 지구는 우리가 지키자”고 역설했다
뒤이어 인천서구청 전년성 구청장은 축사에서 “환경은 21세기 국가경쟁력과 삶의 질을 나타내는 바로미터다”며 “가정과 학교와 산업현장에서 에너지 절약과 환경교육 환경개선 투자 등 범정부 환경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환경발표회에 나선 예일고등학교 2학년 조영은(제8회 전국청소년환경백일장 환경부장관상 수상) 학생은 “작은 실천으로 지구를 지키자 ”며 “나부터~!, 라는 생각으로 다함께 지구지킴이가 되자”고 주장했다
환경 강의에 나선 환경부홍보단 박위광 강사는 “당장, 지구의 환경 재앙이 닥치고 있다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거창하지도 않고, 생색내기 위함이 아니라 진심에서 우러나는 환경실천 생활화를 유도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도록 각종 행사와 정화활동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한편, 갈산중학교 2학년 안성찬 군과 부평고등학교 1학년 한경훈 학생 등 10명의 학생이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을 전달 받았고, 신아일보 백칠성 국장 등 4명이 환경 유공자 공로패를 전달 받았다 / 김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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