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법당 승려를 살해한 피의자 검거

기자들의 눈 2012. 3. 3. 09:57

     열쇠 바꾸라 듣지 않자 맥주병 내리치고 목졸라 살해...

 

지난 인천시 계양강력1팀이 2. 29. 피의자 이모(43)씨를 살인혐의로 구속했다.

 

이 두 사람은 작년 11월부터 법당에서 지내오던 중 피의자 이모(43)씨가 피해자 법당승려 정모(52여)씨를 법당에서 술을 마시지 말라며 다른 남자와 사귀는 것으로 오해하고 살해했다.

 

또한 술을 마시던 법당 출입문 열쇠를 바꾸라고 하였으나 신경쓰지 말라며 이를 듣지 않자 격분해 맥주병으로 머리를 내리치고,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다.

 

계양강력1팀은 경기도 파주시에서 긴급체포하고 압송해 살인죄로 이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 김양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