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민선지방5기 인천시장 송영길 기자간담회

기자들의 눈 2012. 7. 2. 13:30

대한민국보다 더 큰 인천 시민보다 작은 인천을 만들겠다...

 

인천시는 민선지방 5기 2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년간 엉킨 실타래가 풀리고 있다며 겸손한 자세로 시민을 섬기겠다고 PT형식으로 인천시발전을 발표했다.

 

2일 인천시는 구도심 낙후문제와 교육열등감 공교육 협력을 보여주었고 국내 대기업 투자유치를 통해 고부가가치 아이티사업 등 영세사업을 활성화 시키는데 최선을 다했다는 기자회견을 하였다.

 

 

또한 32조원 신용카드 소비액에 비해 인프라 구축이 적다며 현대 신세계 등 여러 기업과 쇼핑산업 선진화 토대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전국 출산율 최하위로 지적되자 개선책을 마련하였고 인천의료원이 잘되고 있다며 아트센터 같은 경우 PX사업 4군데를 단호히 고발조치 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 공장 완공과 인천시가 16조원 투자유치 MOU가 MOA로 발전시켜 10만개 일자리 토대를 만들고 있다는 야심찬 계획도 발표했다.

 

그러나 아시안게임은 200만 서명운동을 받아 국고지원 없이는 치룰 수 없다는 입장을 강조하며 정부와 대립각을 세웠다.

 

밤새 정무수석과 아시안게임을 두고 논의했지만 정치적 타협 없이는 해결할 수가 없다는 입장만 들었다며 지방제원을 2.5대 7.5라며 정부에서 제원을 주지 않는다면 해결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남북관계에서는 인천이 전진 기지로 이원적 관계회복을 두고 어려움이 있어 북한과 이중적 통합과 국가보안법 기조가 양립되는 현실이지만 그 동안 잘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인천을 위해 잘한 일 두 가지만 말하라는 기자들 질문에 계양산 흙길을 만든 것과 아시안게임 선수촌 구월보금자리주택으로 전환한 것을 꼽았다.

 

인천시가 안타까운 두 가지는 서구 루원시티 문제가 해결 안‘되는 답보상태를 꼽았고 감사원 유나이트 선수단 문제를 지적했다.

 

이와관련 일각은 민선5기 지방자치 송영길 지방정부가 인천시가 실타래가 풀리고 있다고 홍보했지만 알맹이 없는 민선5기 송시장 체제를 비판하며 대안이 없다는 지적이 있었다.

 

시민을 섬기겠다는 취지는 환영할 문제지만 연일 집회를 통해 소통이 단절된 목소리가 넘쳐났다며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천시가 지방정부 집권 2주년 홍보를 하고 있지만 보금자리 주택을 어디에서 건설한 것이냐며 LH공사가 분양가 조작논란 문제로 천문학적 비용을 물어야 하는 줄 소송을 당하고 있는 마당에 인천시가 시민을 챙기고 있는지 시민에게 겸손한 자세는 민원을 해결하려는 자세라고 말했다.

 

월미 모노은하레일 문제도 양단간 결정을 빨리 내려 철거인가 운행인가 확정이 있어야 한다며 지적될 사안이 너무도 많아 인천시 암울한 시정을 두고

우려 목소리를 나타냈다.

 

- 김양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