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이야기

대한민국 지도자 누굴 위하여 사나

기자들의 눈 2011. 6. 23. 14:49

 

보수. 중도. 진보는 국민에게 무엇을 제시하고 있나...

 

정치...(正治) 바르게 다스려 국태민안을 통해 백성에게 서러움이 없도록 하라는 뜻이 담겨 있는 소중한 말이다...

 

대한민국 정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사람의 따라 자신이 지지하는 세력에 무게 중심을 두고 정세를 판단하고 갈등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정작 주최가 되는 일반 국민은 솟꾸치는 물가와 살기 어려운 현실 앞에 누가 이 나라 지도자가 되어도 마찬가지란 체념에 그늘로 가려져 싸늘한 시선으로 정치를 바라보고 있다

 

그 시선은 일반 국민에 독설인 줄 모르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일 하겠다고 난립하는 정치인들 당리"당략에 휩싸여 기득권 세력 문턱만 도달하면 조직과 국민을 두고 갈등하며 계파"별 줄서기로 따라가는 모습은 우리에게 얼마나 큰 상처를 주었는지 싸늘한 시선은 바로 국민의 독설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런 심각한 정치"현실을 보수. 중도. 진보. 노선을 가진 정치인들이 어떻게 풀 것인가 그 해법을 내 놓는 지도자 가 국민의 지지를 받을 것이다

 

대한민국 불행한 정치를 보면서 일반국민의 삶이 얼마나 고단한지 가슴에 시퍼런 멍 자국만 남겨져 있는 것이 사회적 갈등과 현실이다

 

우리는 과거 가난 했지만 정이 있던 시대적 향수가 그립다 어쩔 수 없는  개인주의가 된 현실을 부인하지 못한 것은 내가 살고 있는 현"주소지만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여 줄 우리의 현실 지도자가 너무 그립다

 

정을 주는 지도자 현실을 냉철하게 분석하여 부익부. 빈익빈을 어우러지게 하는 지도자가 필요하다

 

우리 일반국민은 많은 재산도 바라지 않는다 우리 자식들에게 천정부지에 등록금으로 허덕이지 않고 내일이 걱정없는 소박한 가정을 지키는 삶 소외와 박탈감 없는 세상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왜 사회적 부가 한쪽으로만 쏠려 가고 있는가 그 해법을 찾아주는 지도자가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것이며 우리 미래가 평가할 것이다

 

정치인들이여 지도자들이여 시대적 착오에 벗어나 색깔 논쟁은 그만하고 국익과 일반국민이 허덕이지 않는 삶을 통해 국태민안을 요구하는 국민의 뜻을 알고 행복 지수가 높은 나라를 건설하여 줄 지도자를 우리는 원한다 

 

김양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