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천남구보건소 오만한 대민 서비스

기자들의 눈 2012. 11. 1. 11:36

 

불법 약 제조 동영상 사진 찍어 알려주어도 무면허 약사 외면...

 

지난 2012년 9월 경 인천남구보건소로 신모약국(용현5동) 제조실 안으로 들어와 약을 만지며 제조행위를 하고 있다고 동영상 사진을 찍어 신고했지만 무면허 행위자의 대해 현장에서 면허관계 사실 확인도 하지 않아 당국의 허술한 관리책임이 문제되며 묻어진 사실관계를 감독기관의 제 감사가 요구되고 있다.

 

한편 A씨는 신모약국 무면허 약 제조 행위를 적발해 보건당국으로 동영상 사진을 찍어 신고했다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무면허 약 제조행위는 비난받아야 마땅하고 보건당국은 철저히 조사하여야 함에도 무엇을 조사했는지 모르겠다며 진정성 없는 당국의 솜방망이 탁상행정을 강하게 비난하고 나셨다.

 

이와관련 신고행위 처리결과를 두고 감사원 조사를 받았다고 전해지며 무엇을 조사했는지 의혹이 앞선다며 신고가 들어가면 기본적으로 사진이 찍힌 제조실 안에 있던 남자약사 면허증 유무관계와 사업자 관련 사실을 확보하고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 공무원 조사행위 매뉴얼 임에도 모든 사실 관계가 무시된 허술한 조사행위‘라고 비난했다.

 

또한 모 지방지 이모기자들도 남구보건소 공무행위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며 이렇게 허술한 약국관리가 동종업종끼리 비상식적 행동으로 인해 폭력사태까지 이어진 작금의 큰 사태를 엄정한 자대를 가지고 신고 내역대로 초기 대처가 있었다면 모든 일을 키우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 권모씨 조사관계자도 신모약국 폭력사태 관계자 진단서를 용현정형외과로 전화 연락해 발급해 주라는 강압적 의혹 행위가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이번 신고관련 약사행위와 폭력사태가 확산되고 있지만 남부보건소장은 자신의 담당업무가 아니라며 다른 기자들에게 설명했는데 또 설명하느냐며 귀찮은 자세로 일관하며 다른 기자에게 이야기를 들었으면 나에게 전화할 일이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며 공무기강 성실문제가 도마 위로 오르며 비판이 일고 있다.

 

 

- 김양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