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천버스공영제 지원금 탈루 폭로

기자들의 눈 2013. 4. 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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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훈기자 | 입력 : 2013.04.09 13:25

  

인천시도 알았다 23억원 시민혈세 버스회사들 탈루 등...

 

전국운수산업 민주버스노동조합 박상천위원장은 인천시 각 언론사 기자회견을 가지며 그 동안 버스회사들이 시, 지원금 68억 중 23억‘원 시민혈세를 탈루했다고 폭로했다.

 

9일 인천시는 4개 버스회사들이 버스공영제 시민혈세를 23억‘원이나 탈루했지만 그 동안 인천시도 공개를 꺼려 민노총 조합에서 3년 동안 조사를 통해 밝혀냈다며 68억중 45억도 버스회사들이 농단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당일 경찰수사 발표는 버스회사 세금탈루 자들을 불구속 처리로 인해 수십억 시민혈세가 가벼운 조치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버스회사들은 기름 값 지원금 때문에 수백‘대 버스들을 20km 공차운행을 1시간가량 돌리며 자신들이 운영하는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있다고 폭로와 인천남구 제물포 버스노선이 흑자였지만 농단을 통해 지금은 적자로 돌아 선지가 옛날이 되었다고 말했다. 

박위원장은 급여를 140만원을 받고 있지만 수년‘동안 변동이 없다며 이런 엄청난 공영제지원 금액을 버스회사들이 농단하여 시민혈세가 기사들에게 지원되어야 하지만 갈취하여 왔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1개월 급료도 2번 같은 명목으로 올리는 등 서류를 공개하며 기사들 3끼 식비지원비도 2끼 식사로 때우는 등 시, 지원금을 버스회사들이 챙기는 불법적 요소들이 하루 속히 개선되어야 노동자대우 개선이 이루어진다고 강력한 사법부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경찰수사는 불구속 처리가 되었고 인천시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 김양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