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을보는 기자들의눈 1621

인천시·인천관광공사, “방한 외국인 관광객 잡는다”

인천, 인센티브 지원 확대...PCR 검사비 지원 등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9월부터 ‘외국인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 특히 이번 ‘외국인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PCR 검사 비용 등 여행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되는 여행업계 피해 극복을 위해 추진됐다. ​ 15일 공사에 따르면, 방인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존 외국인 단체 관광객 대상 체류형 숙박 상품은 1인 기준 2만원에서 최대 6만원까지 지원됐다. 그러나 코로나19 시대 여행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PCR 검사비용(1인 7만원)까지 지원 비용을 확대했다. ​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지역축제 등까지 유료관광지로 인정하..

인천시, 남다른 ‘예술인 지원 사업’ 질주 눈길

예술인의 사회참여, 지역기반 활동 지원 등 2022년 4분기 사업 개시...복지정책·인권보장 복지와 창작의 선순환 구조 조성 노력 기우려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광역시는 청년예술인의 지역 내 활동을 유도하고, 예술의 사회적 활동을 지원하는 2022년 4분기 예술인 지원 사업을 9월 중순부터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 서비스 공급자 중심의 복지정책을 넘어 예술인 권리를 보장하는 인천시의 색다른 예술인 지원정책은 오는 25일부터 시행되는 ‘예술인의 지위 및 권리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예술인권리보장법)’의 제정 목적과 궤를 같이 한다. ​ 인천시의 남다른 예술인 지원 사업은 우리사회의 정신적, 심미적 가치에 영향을 끼치는 예술인들의 특별한 역할과 예술을 통해 시민의 삶이 변화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

인천시, '전통시장 우수상품과 먹거리 한자리' 모아

이달 문학경기장에서 ‘2022 제11회 인천 지역상품전시회’ 개최 홍보관, 먹거리장터 60개 부스 설치...공연, 닭강정 경연대회 등 마련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광역시는 전통시장의 우수상품과 대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22 제11회 인천 지역상품전시회’가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 이번 전시회는 전통시장의 다양한 상품들과 먹거리를 판매하고 홍보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로, 중소벤처기업부, 인천광역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상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인천상인연합회가 주관한다. ​ 인천 및 전국 30개 우수 전통시장이 참가해 우수상품 및 특산품 전시관 37개 부스, 먹거리 15개 부스, 운영 관련 8개 부스..

강화군,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사진전 개최...'공모전 통해 접수’

군민이 참여해 소중한 추억 이야기 공유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 강화군이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군민참여 사진전’을 오는 24일까지 개최한다. ​ 군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중국 그리고 나, 사진 콘테스트’ 공모전을 펼쳐, 중국에서 경험한 이야기와 직접 찍은 사진에 대해 응모를 받았다. ​ 군민들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중국의 자연경관, 명소, 삶의 모습 등 총 166점의 사진과 이야기가 접수됐다. ​ 특히 ‘부모님과 함께한 여행기’, ‘중국의 야경, 여행길 소창 패션쇼, 웅장한 자연을 벗 삼은 트레킹, 임시정부 독립운동지’ 등 특별한 이야기와 함께 추억이 담긴 사진이 접수됐다. ​ 1차 심사에서 작품 30점을 선정했으며 오는 22일까지 군청 1층 야외 데크에 전시한다. 23일과 2..

서구, '추석 테마' 아라뱃길 메타버스 오픈

유람선, 요트. 카누 등 레저 체험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 서구가 민족 교유 명절을 맞아 서구 대표 랜드마크 중 하나인 ‘아라뱃길’을 3D 메타버스 플랫폼(ZEPETO)에서 추석을 테마로 제작해 주민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 경인아라뱃길은 수상 공간과 수변공간을 넘나들며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총길이 18km, 수심 6.3m의 인공수로로, 수상에서는 유람선, 요트. 카누 등의 레저를 체험하고, 수변공원에서는 문화관 등 문화시설을 관람할 수 있다. ​ 9월 셋째 주부터 운영되는 아라뱃길 추석테마 메타버스에서 이용자들은 실제 아라뱃길을 구현한 메타버스 안을 체험하며 투호, 강강술래 같은 추석 전통 놀이를 하거나, 바닥이 투명한 구름다리 등에서 포토존 인증샷을 찍는 등 여러 즐길 거리에 ..

옹진군 수산종자연구소, "어린 꽃게 70만 마리 방류“

어린 꽃게 내년 봄 어획이 가능한 크기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 옹진군은 수산자원 회복 및 양식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9월 7일과 8일 백령‧대청도 해역에 어린 꽃게 약 7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12일 밝혔다. ​ 올해 신설된 연구소에서 생산․방류하는 물량으로 더욱 의미가 있으며, 지난 7월과 8월에 1,2차 방류를 통해 이미 약20만 마리를 방류했고, 금번 3차 70만 마리까지 총 90만 마리의 방류를 마쳤다. ​ 관련 공무원, 백령‧대청지역 어촌계장, 지역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류행사가 진행됐으며, 해역의 특성에 맞게 백령지역은 해상에서 대청지역은 육상에서 방류를 진행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꽃게는 지난 3월 준공한 옹진군 수산종자연구소에서 자체 생산한 것으로 질병검사를 마친 1cm이상..

미추홀구, 자원순환의 날 기념 포럼 성황리 개최

업사이클 산업 활성화 포럼 열어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업사이클 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자원순환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편 지난 6일 진행된 행사에서 “업사이클 관련 사회적 기업 관계자, 자원순환 전문 강사, 구의원,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인천시와 미추홀구가 공동주최하고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가 주관한 것으로 시민들에게 자원순환 중요성을 알리고 업사이클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윤대영 서울새활용플라자 수석연구위원의 업사이클 산업 현황과 과제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서울 등 업사이클 우수 기업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또 업사이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천시와 미추홀구 등 지방정부 지원책과 협력방안을 모색하..

문경복 군수, 해병대사령부 방문...“관·군, 상생발전” 앞장

추석명절 겸 위문...서해5도서 방위 지킴이 감사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옹진군은 문경복 군수가 해병대와 상생발전 논의를 위해 해병대사령부를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 군에 따르면 "문 군수가 김태성 해병대사령관과 지난 8일 만남에서 군사 전략 요충 지역인 서해5도서의 방위를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해병대사령부에게 감사를 표했다"고 전했다. ​ 옹진군은 군부대와의 관계가 중요한 지역으로 서해수호의 날(매년 3월 4번쨰 금요일)이 지정될 정도로 서해평화가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관․군간의 우호적 관계구축 등 항시 상호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는데 뜻을 모으고 있다는 것, 이날 문 군수 방문은 서해평화를 위해 불철주야 애쓰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위문품도 전달했다. 한편 문경복 옹진군수는 “해..

남동구 일방 “하천 복개사업 용역 예산 세워” 충돌?

각 부서 줄인 예산...“의회 승인 문턱도 못 넘을 듯” 불통 박종효 구청장 향해 의원들은 뿔난 민심 대변자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 남동구 주민들과 남동구의회 과반수 의원들은 박종효 남동구청장에 대해 막나가는 불통사업 등 구정 행보에 단단하게 뿔났다. 대의기관으로서 견제 역할을 하라고 주민 압박 수위를 충분히 인지해 의원들은 수행 의지를 높이고 있다. ​ 박 구청장은 언론과 주민, 의원들과 소통도 없이 “만수복개천 하천 복개사업 용역 예산을 세웠는데 남동구의회 승인을 앞두고 있지만 의원들의 반발이 거세 파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민선 8기 첫 제281회 남동구의회 회기는 9월 14일부터 29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된다. 의원 5분 발언 등으로 불통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박종효..

[테스크 칼럼] 남동구 정치인 누굴 위한 봉사가 우선인가?

박종효 남동구청장 불통 잉태는 원인이 있다 ‘비난일색’ ​ [기자들의 눈] 자치단체는 하나의 작은 정부라고 한다. 국회의원과 결이 다른 권력을 가진 주민의 대표로서 예산을 집행할 권한이 부여된 자리인데 대통령과 같은 작은 정부의 권력자로 그 권한이 막중하다는 사실을 주민은 잘 알고 있다. ​ 남동구는 1조가 넘는 예산을 사용할 수 있다. 인천에서 서구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다. 지역 특성을 살펴보면 국가남동산업단지 등 2개의 경찰서가 존재하고 있다. 54만의 구민이 살면서 혈세로 구정이 운영된다. ​ 구민 한 사람씩 세금에 의무를 지고 있다. 이 돈은 공공적 목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특히 명분이 부족한 곳에는 세금을 아끼거나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되는 무거움이 뒤따라야 하는 것은 단체장의 자세가 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