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을보는 기자들의눈 1634

iH,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민간사업자 모집

복합사업 공모, 원도심 균형발전 소매 걷어 원주민 재정착 지원 및 공공주택 공급 나서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민간사업자 공모 공고를 통해 발표했다. 한편,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2021년 2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저이용‧노후화되고 있는 제물포역 일원에 고밀도의 공공주택과 도시기능 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리츠(부동산투자회사)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iH는 전국 최초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리츠 방식을 도입하여 민간의 창의력과 우수한 기술력을 활용해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본 사업을 ..

동구, 2023년 제1회 채용 박람회 성황리 종료

참여 20개사, 간접 30개사 등 총 50개 기업 [기자들의 눈=최재민 기자] 인천 동구는 지난 26일 주민행복센터에서 ‘2023년 제1회 채용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 이번 박람회에는 35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그리고 직접참여 20개사와 간접참여 30개사 등 총 50개 기업이 참여했다. ​ 구직자 중 48명은 현장 채용했다. 87명은 2차 면접자로 확정되어 관내 기업 구인난 해소에 마중물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됐다. ​ 특히 현장 방문 구직자들은 제조업, 항공 물류, 기타 서비스업 등의 직·간접 참여기업 50개사의 채용관에서 현장 면접을 통해 재취업 준비와 채용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 또 퍼스널컬러 진단을 통한 이미지 컨설팅, 인공지능(AI) 모의 면접 등 다양..

김정헌 청장, 아우름으로 여성친화도시 만들기 ‘맞손’

지혜 모으는 중구···소통간담회 통해 발전 도모 간담회 개최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은 구민 중심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본격 추진된 소통의 현장으로 달려가는 간담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중구는 지난 26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중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아우름’ 단원 등 30여 명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고 27일 전했다. 이날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있어 구민 참여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같이해 활성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아우름’은 중구가 여성친화도시 정책과 관련, 구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자 지난 2021년 6월 결성한 소통창구다. 현재 28명의 단원이 지역의 불편·불합리 사항을 ‘여성 친화적’ 관점으로 모..

인천 ‘계양근린공원’ 완공···‘축구장 약 48개 규모’

장기 미집행 공원 조성···숲속 힐링과 체험 휴식 공간 [기자들의 눈=최재민 기자] 인천광역시가 2018년부터 조성을 시작한 계양근린공원을 지난 26일 완공했다. 인천의 장기 미집행이던 공원을 조성 완료 후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었다. 계양산 자락에 위치한 계양근린공원은 1944년에 지정된 인천시 최초 도시자연공원으로 2013년 근린공원으로 변경 결정됐다. 산책로와 장미원 등이 잘 조성돼 평소에도 시민들이 무수하게 찾는 공원이다. 그러나, 그동안 산림이 훼손되고 일부 부지가 군부대 훈련지로 이용돼 철책 등에 의해 단절되는 등 계양산 내 둘레길 및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컸다. 시는 수년간 노력 끝에 토지 보상 63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8억여 원을 투입해 축구장 약 48개 규모(34만 4460㎡)의 공..

iH, 미래도시 인천 위한 ‘5차 포럼’ 개최

인천대학교와 산학협력 MOU 체결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4월 26일 인천대학교와 홀리데이인 송도 호텔에서 미래도시 인천을 위한 비전 수립과 지속 가능한 도시모델 구축을 위한 제5차 미래도시포럼을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10월, iH와 인천대학교는 산학협력 MOU를 체결함으로써 정책과 사업에 적용 가능한 전문분야의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포럼을 공동 개최해왔다. 특히 지금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총 25명의 전문가와 iH 실무자가 스마트시티, 회복 가능한 도시 등 미래도시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발제와 토론에 참여했다. iH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된 이번 5차 포럼은 한국도시설계학회와 협업하여 ‘탄소중립, 미래건축’이라는 주제로 인천대학교 나인수 교수가 ..

인천시, 원도심 얽히고설킨 공중케이블 정비

하나로 묶는 지중화 불가···방대한 케이블 실체 우선 전선ㆍ통신선 정리해 도시미관 개선을 압축 국비 210억 투입, 초등학교 등 35개 구역 935㎞ 정비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시가 원도심 지역 내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히고설켜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전선·통신선 등 공중케이블을 보기 좋게 정비한다고 소매를 걷고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올해 국비 210억 원을 투입해 원도심 지역 35개 구역의 전주 1만 6870본과 케이블 935㎞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원도심 지역 곳곳에 난립한 공중케이블 중 지중화가 불가하거나 우선 정비가 필요한 곳을 정리(지상 정비)하는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해 2013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주요 정비대상은 ..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서구의원들 '강력규탄'

민주당 서구의원들 기자회견 개최 범죄행위나 다름없는 오염수 방류 윤석열 정부, 반대 등 없는 외교 지적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는 국제 범죄행위나 다름없다는 규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인천 정치권 사회도 비난하는 목소리를 냈다. 이는 애국을 먼저 생각하는 깊은 에고이즘으로 분석된다. 인천 서구의회 김남원, 백슬기, 정태완, 송이, 심우창, 김원진, 김춘수, 이영철, 서지영, 송승환 의원들이다. 이들의 소속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이다. 의회 대표로는 이영철 의원으로 확인됐다. 지난 26일 서구의회 앞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을 규탄했다. 이날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는데, 서구 민주당 의원들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설비 공사가 막바..

시민사회단체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 기업 유죄 촉구

가습기 살균제 원료 CMIT/MIT 유해성 입증 증거 채택하라 가해 변호인단 직접 너희들 몸으로 실험해 입증하라고 촉구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대한민국 시민사회는 27일 오후 2시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단체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은 27일 열리는 서울고법 제5형사부(사건번호 2121노134) 재판부를 향해 새로운 증거와 차고도 넘치는 증거를 반영해 1812명 사망 살인 가해 기업 SK와 애경을 유죄로 강력히 처벌하라는 집회를 개최했다. 전자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유영근 부장판사)는 지난 2021년 1월 12일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홍 전 대표와 안 전 애경산업 대표 등 13명에 대해 1심 재판부는 CMIT/MIT 성분 가습기 살균제 사용과 이 사건 폐 ..

미추홀구, 녹지 공간 확충 노력을 위해 소매 걷었다

미추홀구-관교여자중학교, 학교 숲 조성 협약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 스마트 가든 조성 완료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녹지 공간 확충을 위해 전사적 행정을 추구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는 관교여자중학교와 2023년 학교 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사업 대상지인 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에 이어 관교여자중학교가 대상지로 선정됐다. 교내 활용도가 떨어지는 녹지공간과 유휴공간에 학교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구는 학교 숲 조성 및 기술 자문 등을 수행하고 관교여자중학교는 학교 숲 조성 이후의 유지관리를 수행한다. 구는 실시설계 용역을 통해 전문가와 학교운영위원회,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조성안을 수립해 오는 6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