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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난방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사랑의 연탄 배달

최근 난방비 상승에 따른 어려운 이웃 찾아 따뜻한 온기 전달 2월부터 연탄 기부자가 줄어 연탄 사용 가구에 지속 도움 필요 대건고 주말공동체봉사단, 구름 청소년 국악단 등 자원봉사자 동참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4일 미추홀구 햇골길 일원에서 공단직원과 대건고 주말공동체봉사단, 구름 청소년 국악단 등 자원봉사자 약 100여명이 함께 난방 도움이 필요한 20가구에 사랑의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 5일 환경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최근 난방비 상승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자발적으로 함께 마련했다고 전했다. ​ 실제로 연탄 후원을 주관하고 있는 연탄은행에 따르면 연탄 구매비용이 지난해 보다 약 6%정도 상승됐으며, 특히 ..

인천시 도시숲 조성사업 ‘긍정적 기능’ 입증 발표

대조지점 대비 피톤치드 3.1배·음이온 2배 높아 평균온도는 2.9℃ 낮아···올해 생활밀착형 숲 조성 일상속 녹지공간 늘리고 명품 가로수 길도 구축 나서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도시열섬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방안으로 인천시가 추진해 온 도시숲 조성사업의 긍정적 기능이 입증되어 눈길이 쏠리고 있다. ​ 인천광역시는 5일 보건환경연구원이 진행한 ‘도시 숲 기능성 조사’결과, 도시 숲이 도심 대조군 대비 피톤치드와 음이온의 방산량이 높은 반면 온도 및 환경소음은 낮다고 밝혔다. ​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자유공원, 수봉근린공원, 청량산산림휴양공원, 송도해돋이공원, 중앙근린공원, 함봉근린공원, 계양근린공원, 청라호수공원 등 도시 숲 8개소를 대상으로 ‘..

민선8기 강화군, 정기인사단행···‘군정추진 탄력’ 앞장

행정효율 극대화 위한 ‘일 중심 군정체계’구축에 주력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강화군은 2023년 승진·전보 등 정기인사를 단행하며 민선 8기 공약 실현을 위한 ‘일 중심 군정체계’를 구축했다고 5일 알렸다. 군은 2월 6일자로 130명(승진 1, 전보 108, 보직재발령, 휴‧복직, 전입‧전출, 파견 등 21)에 대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 8기의 실질적인 원년을 맞아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직렬 전문화와 인력 육성을 위한 순환배치가 균형을 이룬 것으로 평가된다. 승진은 평소 성과를 토대로 평가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강력한 동기를 부여했다. 전보는 장기 근속자의 순환 근무와 전문성을 중심으로 한 적재적소 인력 배치를 통해 조직의 효율성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인사발령을 통해 ..

계양구 ‘JOB을 계양’ 일자리 발굴단 모집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 계양구는 2023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JOB을 계양’ 일자리 발굴단 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퇴직전문인력인 신중년에게 본인의 경력과 전문지식을 살려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계양구는 2023년에 ‘JOB을 계양’ 일자리 발굴단 사업을 공모로 신청하여 선정되었으며, 이 사업을 통해 2명의 직업상담사를 채용하여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일자리 발굴단으로 채용된 직업상담사는 12월까지 계양구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순회 취업상담 서비스 제공, 구인처 발굴, 각종 채용지원행사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인천경제청, 올해 실증 상용화 프로그램 스타트업 모집

5개사 내외…기업별 최대 3000만 원 이내 지원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올해 ‘실증 상용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오는 2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 이 프로그램은 실증 브릿지, 민간 운영사 실증 지원, 스케일업 챌린지랩, 품 플랫폼 활용 지원 등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인천스타트업파크의 대표 5개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 현재까지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기반의 스마트시티·바이오융합 분야에 약 30여 개의 대기업, 공공기관, 대학을 실증파트너로 연간 100여개 혁신 스타트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 실증 상용화 프로그램은 지난해 5개사를 지원해 8억1000만 원 매출, 신규고용 16명, 투자유치 26억 원의 성과가 있었다. 사업에 참여한..

HWPL, 올해 첫 평화순방…필리핀 민다나오 평화정착 재확인

9년전 민다나오 평화 협정 체결 이끈 HWPL 평화의 날 추진 마닐라 등 주요도시 전쟁종식 평화 국제법 DPCW 공식 지지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32번째 평화순방으로 필리핀에 방문,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평화 정착을 재확인하고 공공 및 민간차원에서 HWPL 평화사업에 대한 공식 지지를 얻는 성과를 거뒀다. ​ 지난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HWPL 평화사절단은 “필리핀 정부와 모로이슬람해방전선(MILF)과의 평화협정을 통해 최근 자치 정부가 수립되며 평화가 이뤄지고 있음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9년 전 HWPL 이만희 대표가 민다나오섬의 분쟁을 민간차원에서 중재했던 것이 평화의 씨앗이 되어 결실을 맺었고, 이날을 기념하는 ‘1...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야간 명소로 다시 탄생

기념관 미디어아트 및 조명설계 공공디자인 심의 통과 연말까지 미디어파사드 설치, 감성조명 연출 등 볼거리 풍성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광역시는 침체된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의 역사적, 건축학적 의미를 되살리고 문화적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야간 명소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은 구국의 계기가 됐던 인천상륙작전과 인천 개항 100주년을 기념해 1984년 개관했다. 대한민국 현대 건축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김수근 선생이 설계해 건축학적으로도 의미가 깊다. ​ 하지만 그동안 노후된 등기구, 어두운 조명으로 인해 야간 안전 확보가 어려워 기념관의 상징성과 건축미를 퇴색시킨다는 지적이 있었다. ​ 이에 따라 시는 스마트조명과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