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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송도동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사업 백지화 발표

산업부 전기위원회 심의보류 이후 두 달여만에 전면 철회 주민 수용성 부족 등 인허가 불확실성 따라 사업주체 중단 인천 연수구는 송도동에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추진하려다 주민 반대로 갈등을 빚어왔던 송도그린에너지(주) 연료전지발전소 사업이 지난해 보류 결정에 이어 마침내 전면 철회됐다고 26일 전했다. 연수구는 지난 24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으로부터 한국가스공사와 한수원, 미래엔인천에너지가 SPC를 설립해 추진하려던 송도수소연료전지발전 사업의 중단을 확인했다. 구는 지난해 주민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의 찬반 조사를 거쳐 지역에 미치는 위험성과 환경문제 등을 이유로 사업추진을 우려하는 주민 의견을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에 직접 전달한 바 있다. 산업부에서도 주민 수용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

인천시, 외국인 환자 유치 특화모델 대표도시 실현

보건복지부 공모, ‘지역특화 외국인 환자 유치 강화사업’ 선정 2억 인센티브···특화 유치 융·복합 상품 개발, 특화 의료기술 발전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지역특화 외국인 환자 유치 강화사업’에 선정돼 올해 국비 2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의 지역특화 외국인 환자 유치모델 개발을 지원해 장기적으로 우리나라 경제 활성화 및 연관산업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수립한 ‘제2차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 종합계획(2022~2026년)’에서는 ‘메디컬코리아(한국의료관광)’의 지속적인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①산업 융합형 신시장 창출, ②지속가능 성장 생태계 조성, ③한국 의료 글로벌..

인천시, 메타버스로 재현한 ‘대한독립 만세’ 물결 눈길

30일간 인천크래프트 활용 이벤트 운영 MZ세대에 3.1운동 올바른 역사지식 소개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광역시가 3.1절을 맞아 메타버스(Metaverse)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한‘RUN 1919 - 태극기 휘날리며’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전했다. 지난 2020년 개발한 메타버스 속 가상 공간인 ‘인천크래프트’를 활용해 MZ세대와 지속적인 소통을 추진하고 있는 인천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대한독립 만세운동의 의미를 깨닫게 돕는 동시에 3.1 운동에 대한 인식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달 24일부터 30일간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마인크래프트 로그인을 하고 인천크래프트 서버(incheoncraft.co.kr)에 접속해 임무를 수행하고 지급되는 태극기 아이템을 착용한 뒤 ..

인천시, 가뭄 겪는 전남 완도로 물 지원 팔 걷다!

인천하늘수 1만 3000병, 물 기부로 지원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참여·· ‘물 릴레이’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광역시는 심각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도에 인천하늘수 1.8리터 1만 3000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남부 도서 지역 가뭄 극복을 위한 행정안전부, ‘먹는 물 기부 릴레이’의 일환으로, 인천시는 1.8리터 병입 인천하늘수 1만 3000병을 지원해 총 2만 3400리터의 먹는 물을 기부한다. 전라남도는 50년 만에 가뭄 일수 최대를 기록하며 저수지, 지하수, 계곡수 등 식수원이 고갈된 상황으로, 특히 전남 완도군 보길도는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2일 급수, 4일 단수’로 제한 급수가 진행될 만큼 극심한 식수난을 겪고 있다. 이번..

GS칼텍스, ‘토지매매, 비윤리적 경영’ 파문확산

두 번 죽는 중소기업, 대기업 장난질 국민이 심판해 달라 호소 GS칼텍스 불매운동 추진··· 입찰피해 억울함 호소, 집회 초읽기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GS칼텍스 투명 경영을 홍보하면서 뒤에서 토지거래와 관련해 비윤리적인 행각으로 인해 논란을 불러오며, A 중소기업 건설사 임원이 부당거래 의혹을 기자들의 눈에 폭로해 시정하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실제 GS는 인천 남동구(구월동1254-14)에 위치한 GS칼텍스 주유소 407평 부지를 팔기 위해 지역 부동산에 매입자를 찾았고 기업의 매입의향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도록 입찰을 진행시켰다. GS 장난질 논란을 불러왔는데, 중소기업을 두 번 죽이는 경영이 도를 넘었다는 판단이다. 국민이 GS칼텍스 불매운동으로 심판해 달라고 입찰피해 억울함을 A 기업은 호..

조동암 전 인천시 경제부시장 인천도시공사 사장에 내정

다음달 3일 시의회 인사 간담회 거쳐 정식 임명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조동암 인천도시공사(iH) 사장으로 조동암 전 인천시 경제부시장(68)이 내정됐다. 인천시에 따르면 유정복 시장은 최근 조 전 부시장을 제12대 인천도시공사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조 전 부시장은 다음달 3일 시의회 인사간담회를 거쳐 정식 임명된다. 시는 이르면 22일 시의회에 조 내정자의 인사간담회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했다. 조 내정자는 9급으로 공무원을 시작해 1급인 부시장 자리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그리고 화합의 대명사로 불리울 만큼 친화력이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 내정자는 1975년 공직에 입문해 2014년 7월 유 시장이 민선6기 인천시장에 취임하자마자 시 요직인 안정행정국장(3급)에 임..

강화군, 농작물·농업인 보호 위한 재해보험료 지원

농작물재해보험료 80%, 농업인안전보험료 70% 보조 [기자들의눈=최재윤 기자] 강화군은 자연재해 등에 따른 농가 경영안정과 농업인 사회 안정망 구축을 위한 농작물재해보험 및 농업인안전보험 지원에 나선다. 강화군에 따르면 ‘농작물 재해보험료의 80%, 농업인안전보험료의 70%’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강풍), 집중호우 등 다양한 자연재해와 조수해, 병충해 등으로 인한 농작물 손해 등에 대해 보장해주는 보험이다. 대상 품목은 배, 사과 등 과수, 벼, 농업용 시설물 및 시설작물 등 70개로 올해 귀리, 양상추, 시설 봄감자가 새로이 추가됐다. 각 품목별로 가입 자격이나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지역농협에서 가입시기 등을 확인해야 한다. 또한, 농업인안전보험은 농업인과 농작업근..

인천시설공단 김종필 이사장, 지하차도 현장서 구슬땀

중봉지하차도 소방·안전점검 직접 나서 … 방재시설 보강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시설공단은 안전한 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7일 22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 중봉지하차도 양방행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시설물 정기 점검과 정비를 실시했다고 20일 전했다. 한편, 중봉지하차도는 청라국제도시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인천 최장 구간인 1.93㎞ 길이의 지하차도로 하루 4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또한 서구 산업단지, 북항 등과 인접해 화물차량 통행이 잦아 안전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은 도로이기도 하다. 이날 공단은 △지하차도 경보·소화설비 및 피난설비 점검 △무정전전원장치 교체 △비상방송용 스피커 교체 △방음터널 소화기 추가설치 △신축이음 포트홀 보수작업 등을 실시했으며, 특히 방음터널 재난 안전 관..

[인터뷰] ㈜엠푸드 10년간 검증된 노하우 눈길

성공한 브랜드 ··· 솥고집 & 건강밥상 심마니 줄 서서 먹는 구이&전골 등 건강한 한끼 밥상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주)엠푸드 나대호 대표를 만났다. 건강한 한끼 밥상에 대해 듣고자 한다. 문=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는데 어떤 이유가 이런 효과를 내고 있는지 설명해 달라, 답=(주)엠푸드는 10년간 업계에서 쌓은 검증된 노하우를 갖고 있다. 이를 통해 수익성 높고 안정적인 브랜드를 운영 중이라고 보면 되겠다. 문=대표적인 브랜드가 ‘솥고집’과 ‘건강밥상 심마니’다. 이런 경영을 고집하는지 궁금하다. 답=(웃음) 끝판왕인 구이&전골 삼겹살전문점으로 ‘솥고집’은 구이와 전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점을 바탕으로 SNS에서 줄 서서 기다리는 맛집으로 인기가 높다. 그래서 ..

인천경제청 개청 20주년…성과와 비전 책자 발간

본책·별책·리플릿·e-역사관 등 4개 분야 오는 9월 제작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0월 개청 20주년을 맞아 개청부터 현재까지 20년간의 성장 발전사를 기반으로 역사적 가치를 정립할 수 있는 책자를 9월쯤 발간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구성은 본책, 별책, 리플릿, e-역사관 등 총 4개 카테고리로 구분돼 제작되며 △본책에는 IFEZ 성장 과정을 역사적 사실 관점으로 기록하고, △별책에는 투자유치·개발과정에 참여한 다양한 사람들의 에피소드, 성공‧실패사례 등이 스토리텔링으로 생생하고 흥미롭게 구성된다. 또 핵심 스토리가 간략하게 국‧영문 리플릿으로 제작되고, e-역사관은 e-book, 연도별 이슈 포인트, 시대별 스토리, 통계 등이 시각적 이미지로 표현돼 홈페이지에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