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 원 이상 기부하는 중소 자영업 30곳 이상 모이면 조건 충족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 연수구는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일정액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착한가게’들이 모여 있는 지역을 나눔특화거리로 지정 육성하는 ‘착한거리’ 조성 사업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으로 상가 밀집 지역의 중소 자영업소를 대상으로 ‘착한가게’ 가입을 홍보하고 기부 특성화 거리 조성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도 도모한다는 목적이다. 착한가게란 정기적으로 월 3만 원 이상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는 가게로 가입한 점포에는 착한가게 명패를 부착해 주고 법인세법과 소득세법에 의한 세제혜택을 부여한다. 연수구는 착한가게가 30곳(필요시 퍼센트로 산정) 이상 형성된 지역을 ‘착한거리, 착한시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