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꽃게 내년 봄 어획이 가능한 크기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 옹진군은 수산자원 회복 및 양식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9월 7일과 8일 백령‧대청도 해역에 어린 꽃게 약 7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연구소에서 생산․방류하는 물량으로 더욱 의미가 있으며, 지난 7월과 8월에 1,2차 방류를 통해 이미 약20만 마리를 방류했고, 금번 3차 70만 마리까지 총 90만 마리의 방류를 마쳤다. 관련 공무원, 백령‧대청지역 어촌계장, 지역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류행사가 진행됐으며, 해역의 특성에 맞게 백령지역은 해상에서 대청지역은 육상에서 방류를 진행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꽃게는 지난 3월 준공한 옹진군 수산종자연구소에서 자체 생산한 것으로 질병검사를 마친 1cm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