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8

교통체증 등 인구 고밀도 혼재된 구도심 '부평구'

[기자들의 눈]인천시 부평구는 대표적인 인구 고밀도 도시지역 중 하나로,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이 혼재된 곳으로 교통체증 등 인프라가 부족해 발전의 한계를 느끼는 지역이다. 한편 진보 성향 구청장들의 연이은 장기집권은으로 인해 지역 개발 약속은 메아리에 불과했다. 이에 기자들의 눈이 인천 부평구의 불편한 진실을 하나하나 되짚어 보았다.

인구 고밀도로 발전의 한계를 맞이한 '위기의 부평구'

상업지역·주거지역 잡탕, 멀기만 한 도시는 난감 [기자들의 눈=최재민 기자]인천시 부평구는 대표적인 인구 고밀도 도시지역 중 하나로,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이 혼재된 곳으로 교통체증 등 인프라가 부족해 발전의 한계를 느끼는 지역이다. 한편 진보 성향 구청장들의 연이은 장기집권은으로 인해 지역 개발 약속은 메아리에 불과했다. 변화가 눈에 보이지 않다는 부정적인 여론이 팽배하다. 부평역사 중심부터 전형적인 구도심으로 전락했다. 뒤처진 부평구,는 노숙자와 범죄 등 주거환경이 불안정하다. 오래된 아파트와 다세대주택이 많은 지역으로 시대에 뒤떨어진 시설과 인프라는 건물 노후화가 더 가중되고있다. 특히 산업지대 대기 오염과 소음 등 환경문제는 지역민 불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옹기종기 붙은 도시건물과 도로 사정은 개발..

인천시, 제3보급단 등 개발사업 가속···‘축구장 158개 크기’

군부대 등 113만㎡ 부지, 인천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기재부 국유재산정책심의 통과···지역활성화사업 병행 기존 부지는 공원, 체육시설, 공동주택 등 도시개발 추진 [기자들의 눈=최재윤기자] 인천 부평구 산곡동 위치한 제3보급단과 507여단 등 군부대 시설들이 통합·재배치됨에 따라 113만㎡의 부지가 시민들의 주거·여가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됐다. ​ 인천광역시는 ‘제3보급단 및 507여단 등 이전사업’이 1월 6일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정책심의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 이에 따른 ‘제3보급단 및 507여단 등 이전사업’은 인천 도심지 내 2개 군부대와 4개소의 예비군 훈련장 2개 지역으로 ‘통합·재배치’한다. 군부대 부지 약 113만㎡는 도시개발사업, 공원·체육시설조성 등으로 사업이 추진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