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9

iH, 미래도시 인천 위한 ‘5차 포럼’ 개최

인천대학교와 산학협력 MOU 체결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4월 26일 인천대학교와 홀리데이인 송도 호텔에서 미래도시 인천을 위한 비전 수립과 지속 가능한 도시모델 구축을 위한 제5차 미래도시포럼을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10월, iH와 인천대학교는 산학협력 MOU를 체결함으로써 정책과 사업에 적용 가능한 전문분야의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포럼을 공동 개최해왔다. 특히 지금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총 25명의 전문가와 iH 실무자가 스마트시티, 회복 가능한 도시 등 미래도시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발제와 토론에 참여했다. iH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된 이번 5차 포럼은 한국도시설계학회와 협업하여 ‘탄소중립, 미래건축’이라는 주제로 인천대학교 나인수 교수가 ..

인천시, 원도심 얽히고설킨 공중케이블 정비

하나로 묶는 지중화 불가···방대한 케이블 실체 우선 전선ㆍ통신선 정리해 도시미관 개선을 압축 국비 210억 투입, 초등학교 등 35개 구역 935㎞ 정비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시가 원도심 지역 내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히고설켜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전선·통신선 등 공중케이블을 보기 좋게 정비한다고 소매를 걷고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올해 국비 210억 원을 투입해 원도심 지역 35개 구역의 전주 1만 6870본과 케이블 935㎞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원도심 지역 곳곳에 난립한 공중케이블 중 지중화가 불가하거나 우선 정비가 필요한 곳을 정리(지상 정비)하는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해 2013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주요 정비대상은 ..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서구의원들 '강력규탄'

민주당 서구의원들 기자회견 개최 범죄행위나 다름없는 오염수 방류 윤석열 정부, 반대 등 없는 외교 지적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는 국제 범죄행위나 다름없다는 규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인천 정치권 사회도 비난하는 목소리를 냈다. 이는 애국을 먼저 생각하는 깊은 에고이즘으로 분석된다. 인천 서구의회 김남원, 백슬기, 정태완, 송이, 심우창, 김원진, 김춘수, 이영철, 서지영, 송승환 의원들이다. 이들의 소속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이다. 의회 대표로는 이영철 의원으로 확인됐다. 지난 26일 서구의회 앞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을 규탄했다. 이날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는데, 서구 민주당 의원들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설비 공사가 막바..

미추홀구, 녹지 공간 확충 노력을 위해 소매 걷었다

미추홀구-관교여자중학교, 학교 숲 조성 협약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 스마트 가든 조성 완료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녹지 공간 확충을 위해 전사적 행정을 추구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는 관교여자중학교와 2023년 학교 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사업 대상지인 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에 이어 관교여자중학교가 대상지로 선정됐다. 교내 활용도가 떨어지는 녹지공간과 유휴공간에 학교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구는 학교 숲 조성 및 기술 자문 등을 수행하고 관교여자중학교는 학교 숲 조성 이후의 유지관리를 수행한다. 구는 실시설계 용역을 통해 전문가와 학교운영위원회,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조성안을 수립해 오는 6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

중구, 주방 환경 개선을 지원할 '식품접객업소' 선정

식품진흥기금 심의위 열고 대상자 선정 노후 조리실 등 환경 개선을 위한 팔 걷어 [기자들의 눈=최재민 기자] 인천 중구는 올해 식품접객업소 5개소를 대상으로 주방 등 환경개선을 지원하는데 팔을 걷고 나섰다. 26일 구에 따르면, 안전 먹거리 제공에 힘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4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도시개발국장 주제로 2023년 제3차 식품진흥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2023년 식품접객업소 환경개선 사업’ 대상 선정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고 전했다. 한편, ‘식품접객업소 환경개선 사업’은 소규모 음식점 등 중구 지역 식품접객업소의 환경개선을 지원함으로써, 위생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식품접객업소 환경개선 사업 대상자 선정..

국내 유일한 ‘국제치안산업대전, 산자부 우수전시회’로 선정

산자부 공모사업 선정돼 국비 4500만 원 확보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에서 개최되는 ‘국제치안사업대전’이 정부 지원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인천광역시는 시와 경찰청이 공동주최하는 ‘국제치안산업대전’이 산업통상자원부 ‘국내전시회 개최지원사업’에 3년 연속으로 선정돼, 국비 4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시산업 활성화와 국내 우수전시회 육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국내전시회 개최지원 사업’은 개최 이력 및 규모 등에 따라 신규무역·유망·글로벌톱전시회 3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한다. 이에 ‘국제치안산업대전’은 신규무역 분야에서 선정됐다. 아울러 ‘국제치안산업대전’은 첨단치안장비, 정보·보안시스템, 교통·안전장비 등 치안산업 육성기반 조성과 스마트..

인천시, ‘고속철도 제2공항’ 밑그림 용역 착수

다시 그리는 고속철도 사업, 승객 편의성 높인다! 사업 재기획 용역 착수 … 경제성 향상방안 모색 내년 상반기 국토부에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건의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시가 부산, 광주, 강릉 등 전국 주요 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을 고속철도로 한 번에 오갈 수 있는 ‘제2공항철도’를 추진하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4월 26일 ‘제2공항철도 사업 재기획 용역’을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제2공항철도의 경제성(B/C) 향상방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용역비 약 1억 9000만 원은 인천시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절반씩 부담한다. 용역 기간은 2024년 4월까지다. 시는 경제성 향상을 위해 유정복 시장의 1호 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와 3기 신도시인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등 신규 개발계획을 반..

시흥시, ‘노인정 기부품 빼먹는 범죄’ 논란 [3보]

요소수 기부품 200개 누락 의혹 ‘일파만파’ 시 공기업 사장의 ‘성추행 기사 내리기’ 총력 사과 없는 시흥시 향해 더 비난, 성인지 비판 기자를 오빠로 불러, 승승장구한 직원 뒷배는? [기자들의 눈=김양훈 논설위원, 최재윤 기자] 시흥시 자치단체가 지역 노인정으로 기부된 전자제품을 팔아먹어 어르신들이 고발하는 등 ‘요소수 200개’ 기부품 행불 의혹도 동시에 일고 있다. 제보자와 지인 A 씨가 통화한 녹취내용은 이렇다. "요소수 200개 중 열 개만 받았다"라고 해달라며 사주하려고 했던 내용의 녹취록을 제보했다. 제보자 지인은 "이거 터지면 안 된다"며 "시흥시가 난리가 난다"는 등 하지 말라는 내용이다. 이어 노인정에서 전자제품을 팔아먹었다고 고발했다. 그러나 요소수 사건은 묻었다는 요지의 내용도 있..

인천경제자유구역 ‘휴일에 멋진 송도 야경 즐겨요!’

IFEZ 홍보관, 5월부터 휴일 야간도 개방 G타워 오후 1시 개장, 저녁 9시까지 운영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홍보관에서 한눈에 환상의 밤거리 야경 등을 즐길 수 있도록 5월부터 휴일 야간에도 문을 열어 방문객들의 관심이 커졌다. 한편 다음 달 5월 5일 어린이날부터 야간개장을 시작하여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 홍보관을 운영하게 된다. 송도국제도시 G타워 33층에서 센트럴파크를 포함한 송도의 야경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게 된다. 종전 휴일의 경우 오후 4시까지만 운영했었다. 이에 앞서 인천경제청은 지난 3월 초부터 평일 야간에도 홍보관을 개방,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하고 있었다. 단, 매주 월요일, 국경일(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1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