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새누리당 새정치연합 양당후보 세 번째 공약발표

기자들의 눈 2014. 5. 21. 23:12



유정복후보, 송영길후보, 공약 난타전 표밭다지기 시작...

유정복후보와 송영길후보는 토론회 난타전을 이어 양당후보는 세 번째 공약을 발표하며 표심잡기에 나섰다.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는 교육과 복지대책 공약에 관해서도 인천의 낮은 학력수준을 끌어올리는 추진단을 구성, 인천학력향상을 위해 인천시민을 행복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교내식당·기숙사 건립 등 학교환경 개선과 영재교육종합센터 건립 등 인천장학기금 확대를 약속했다.

유 후보는 복지 분야에서도 온종일 돌봄교실 서비스 실시하고 권역별 공공직업 훈련기관 건립해 여성일자리 만들기 본부설립은 물론 장애인평생교육관 건립과 인천복지재단·인천보훈병원 건립을 이뤄 내겠다고 약속했다.

안전 분야에서는 행정부시장 직속 안전총괄단 운영, 종합안전체험관 건립, 인천 종합재난·안전지도 제작 계획을 공약하며 세월호 사건을 염두해 두고 안전을 중요시 했다.

유 후보는 이날 선거대책위원회 조직본부 발대식을 인천시당 2층에서 열고 필승을 다짐하며 부평종합시장 바자회 방문 후 인천택시운송사업조합 중진회의 참석 일정을 소화하며 한표 한표을 위해 발로 뛰며 표밭을 다졌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송영길 인천시장후보는 경제와 복지.교육을 담은 '키움 경제'와 '사람투자'공약을 발표했다.

송영길후보는 지난 4년‘동안 외국인 직접투자 1위와 일자리 창출 23만개는 시작에 불과했다고 밝히며 인천항과 루원시티를 경제자유구역으로 확대해 투자유치 20조원을 달성겠다고 밝혔다.

이에 송후보는 6조정도 투자유치가 되어 20만개 일자리를 만들었다며 현재 투자유치 가속도가 붙었기 때문에 초기에 전임 시장때 벌려놓았던 수많은 사업으로 상당한 시간이 할애되어 이제는 준비된 시장으로서 바로 투입돼 일을 신속히 잘하는 후보라고 말했다.

한편 송후보는 바이오와 자동차,IT 사업 등 6대 신성장 동력을 집중 육성하고 청년 벤처기업 1000개 지원, 근로자 정년연장 등을 약속했다.

시민안전자금 1000억원 지원하고 국공립 어린이 집 등 500곳을 확충, 루원시티 교육타운 조성을 하겠다고 공약했다.

공공의료 공급확대 또한 시대적 과제라며 제2 인천의료원 설립을 추진해 질 좋은 공공의료 서비스를 인천전역 시민들이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표했다.

김양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