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독서실 변경 등으로 주민끼리 분쟁 갈등 심각... |
남동구 등 아파트 단지들이 시설비를 시·구비로 지원받아 도서관을 설립해 놓고도 유지운영 10년 조건을 이행하지 않고 도중 독서실로 변경 등록했거나 새로 변경을 요청해 주민끼리 분쟁과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인천시와 남동구가 시설비를 지원한 내용을 보면 아파트 ‘입대위에서 도서관을 설립하겠다고 요청해서 “6천만원, '8천만원 등 시설비를 각각 지원했다. 시, 조례는 도서관 시설비를 지원받으면 10년간 유지 운영하여야 한다는 것 그러나 10년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고 입대위 필요의 따라 독서실로 변경했거나 변경을 요구하고 있어 주민끼리 반목되는 말썽은 설립취지와 달리 변질이 되고 있다. 도서관‘과 독서실 유지운영 자체는 극명하게 차이가 난다. 그로 인해 주민끼리 분쟁과 갈등은 양극화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아파트 도서관의 설립 취지는 등록기준 1000권 이상 도서를 비치해 열람하거나 주민들은 자유로운 토론의 장으로 활동하는 단지 내 설비된 공간이다. 그러나 독서실은 조용한 분위기에서 시험공부를 하거나 독서하는 장소로 도서관하고 큰 차이를 보여 자유토론 장소에서 침묵을 요구하는 장소로 흐름상 떠밀려 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독서실과 도서관 차이가 이리도 극명하게 다르지만 남동구 평생학습과는 주민끼리 분쟁의 요인은 아랑곳 하지 않고 독서실을 승인하려 한다는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한편 구월동 A아파트는 도서관을 설립하며 서고에 많은 책이 소장되어 있었지만 독서실로 변경하고 난 후에는 공간 확보 때문에 소장된 책이 반으로 줄었다고 주민들은 강한 불쾌감을 표시하고 있다. 이로 인한 폐단은 아파트 시설물을 이용하는 주민끼리 묘한 전운까지 감돌며 분쟁의 씨앗이 되고 있어 아파트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유지운영은 현실적으로 문제가 있는데도 남동구는 B아파트 독서실 승인 요청을 저지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지 않다. 남동구 평생학습과 C팀장은 도서관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독서실 변경 승인 요청이 들어왔다며 분쟁의 소지를 우려는 하고 있지만 법적으로 막을 방법이 없다며 무책임한 발언은 큰 실망감을 주고 있다. 도서관을 독서실로 변경 운영하는 것은 절대 활성화가 아니다. 승인을 요구함에 있어 일정시간은 도서관으로 운영하고 나머지 시간은 독서실로 운영한다는 내용이다. 분쟁을 알면서도 B아파트 ‘입대위’가 요청한 독서실을 승인한다면 탁상행정을 스스로 자초하는 일이다. 집단이기주의 앞에 휘둘리는 행정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구민들의 지적이다. 남동구가 독서실 승인 후 분쟁과 갈등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해당부서는 분쟁을 자초해서는 안 된다. 주민끼리 분쟁과 갈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하는 행정을 기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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