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삼성전자 4G노트북 판매고객들 불매운동 서명개시

기자들의 눈 2012. 4. 1. 13:49

삼성전자 고객기만술 반발하자 KT와 상의 했지만 와이파이 무료제공 대책 없다 답변...

 

대한민국 최고 기업이라고 공인하던 삼성전자가 고객을 감동‘시키기는커녕 고객 기만술로 와이파이 추가상품을 구입하면 서비스가 중단되는 상품을 출시 소비자들이 책임지지 못하는 삼성전자를 향해 비난과 항의가 있었지만 KT가 시정 못하겠다고 답변해 고객감동을 운운한 말이 휴지통으로 들어갔다며 파장은 계속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신모델 4G노트북 제품을 출시하며 KT에서 제공하는 5GB와이파이 통신을 1년간 무료 사용하도록 옵션 제품을 제공한다며 그럴듯한 포장상품을 내 놓았지만 속빈 강정으로 한 달 분량 5GB사용이 끝나 더 보충해서 쓸려고 하면 1년 무료사용이 다시는 복원이 안 된 기만술 상품에 불과했다.

 

화난 고객들은 와이파이 추가상품을 구입할 때 삼성전자가 제공한다는 상품이 다시 복원이 안‘된다고 하자 18일간 노트북을 사용하지 않고 기다렸다가 이월된 와이파이 상품을 다시 서비스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무늬만 1년 무료사용 와이파이 상품이라고 포장해 놓아 고객들은 과대광고를 믿고 4G노트북제품을 샀다가는 큰 낭패를 당하는 꼴이 되었고 4G노트북에 KT제품 와이파이를 구입하도록 양사가 프로그램을 만들어 노트북 사용이 급한 소비자만 상술에 속았다며양사 소비자 불매운동 서명개시가 진행될 전망이다.

 

‘이와관련’ 소비자단체 관계자는 1등 기업이라고 자청하는 삼성전자가 이런 얕은 상술을 쓰고 있다는 것이 이해하기 힘들다며 대한민국 얼굴인 대기업이 소비자를 우롱하는 것은 국가 브랜디 망신살 이라며 고객들이 참을 수 없는 이유도 그 하나 때문이라고 말했다.

 

- 김양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