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서구 검단출장소 7차례 신고묵살

기자들의 눈 2012. 9. 16. 08:04

불법을 보고도 검단출장소 말 뿐 탁상행정 언제까지...

 

인천서구 검암동 검단출장소 입구와 사거리 곳곳이 불법 적치물 등 불법간판이 즐비하지만 신고를 받고도 단속 중이라며 7일‘간이나 시간을 끌고 있어 공무기강 감사가 요구되고 있다.

 


                                                 (검단출장소 입구 앞 불법 행위 적치물 사진)


신고 받은 구청공무원 매뉴얼은 어떤 조치를 해야 하는지 사법경찰만 신고 매뉴얼이 있고 구청공무원은 없는지 본지는 주민들 제보를 받고 7차례 신고를 했지만 검단출장소 늦장 공무행위는 단속하고 있다는 말 뿐 불법적치물과 간판 등은 주민들 피해로 이어지며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

 


                                     (인천서구 검단출장소 입구 앞 불법간판 및 오물통 등 사진)


경찰매뉴얼은 신고만 받으면 경찰관이 현장으로 출동해 사건을 확인하고 즉시처리 후 경찰서는 신고자에게 문서나 구두로 사건 종결을 알려주는 것이 기본방침이다 즉시라는 경찰 민원해결‘과는 달리 구청 민원해결은 다른 형태를 띠고 있다.

 

이와관련 인천서구 검단출장소가 일주일이 넘었지만 불법을 그대로 방치하자 제보주민들 불만은 고조를 이루며 출장소 탁상행정 논란 주범 해당과를 밝혀 조사하라며 언론사 신고도 묵살하는 행위를 두고 출장소를 비난하고 있다.

 

한편 주민 신고전화 내용은 보고체제 해당과 들이 많고 불확실‘해 불법을 보고도 즉시 처리가 안‘된다 해당공무원들은 곤란한 이유가 있으면 불법을 보고도 계고를 통해 처리해야 한다며 즉시 처리하기가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경찰 매뉴얼과 같지 않는 구청 대처를 놓고 주민들 불만은 원망 수준으로 발전했고 구청 지침은 달라져야 한다는 요구가 힘을 얻고 있는 가운데 검단출장소 같이 불법을 보고도 즉시 처리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가 되고 있어 인천시 특단에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 김양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