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34

강화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성화 채화 민족정신을 담다

마니산에서 한민족 홍익정신 담아 전달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강화군은 3일 마니산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성화를 채화했다. ​ 이날 강화군체육회는 마니산 입구 재현 참성단에서 칠선녀 성무와 함께 단군의 개국정신을 이어받은 성화를 채화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하는 울산광역시에 인계했다. ​ 이와 관련해 "성화는 433㎞를 이동해 전국체육대회 기간 동안 울산종합운동장 성화대에서 홍익 정신의 빛"을 발하게 된다. ​ 마니산에 있는 참성단은 단군이 나라를 건국하고 하늘에 감사하기 위해 제를 올린 개국의 성지이다. 참성단의 제단은 자연석으로 둥글게 쌓은 하단(下壇)과 네모반듯하게 쌓은 상단(上壇)으로 구성되어 있다. ​ 특히 둥근 하단은 하늘, 네모난 상단은 땅을 상징한다. 국가제사를 지내는 ..

KG프레시 유기물질 무단방류 반성 못해...‘강화군민 분노 표출’

15일 영업정지 처벌를 받고도 소송 제기해 시민단체 규탄 집회 열어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케이지프레시 육가공 강화공장은 유기물질을 농수로에 무단방류한 불법사실이 덜미가 잡혀 강화군민과 시민단체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집회를 통해 맹비난하고 나섰다. ​ 강화군은 여론이 악화되자 이 업체에 대해 15일간 영업정지를 내렸지만 최근 업체가 억울하다고 조업정지 가처분소송을 제기해 반성을 못하는 업체로 규정됐다. ​ 케이지프레시의 유기성 물질이 농수로에 흘러가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한 사건은 급기야 강화군민들의 분노를 폭발하게 만든 계기가 되었다. ​ 이에 업체 앞에서 30명의 시민단체 등 주민들이 참석해 대표이사 등을 향해 사죄할 것을 촉구했다. 급기야 공장장이 나와 사죄했지만 대표의 사과를 요..

제5기 강화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주민 위한 공청회 개최

유천호 군수 “복지사각 지대 없는 모두가 행복한 강화군 실현에 최선”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강화군은 지난 2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지역주민,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 한편 이번 공청회에서는 제5기 강화군 지역사회보장계획 방향과 추진사업 수립(안)에 대해 군민에게 보고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 강화군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지난해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장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 이와 관련, 추진사업은 민선 8기 군정 철학 및 공약사업을 토대로 '함께 만들어요 풍요로운 강화'라는 비전 아래 ‘모두의 삶이 행복한 강화군’을 목표로 2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