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인천도시공사)·인천시 협업 근대건축자산 보전노력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 2호로 중구 개항장에 위치한 선린동 25-2(옛 해안성당 교육관) 매입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옛 해안성당 교육관은 서양근대건축양식의 석조구조(외관) 형태로 개항기~일제강점기에 세워진 중국주택 중 전국에 몇 채 남지 않아 희소성이 높으며, 차이나타운 내 청국조계지와 일본조계지를 잇는 역사 문화의 거리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다. 이 건축물은 1910년대 서양잡화 판매점, 1980년대 인삼판매영업소와 주거공간, 1995년 이후에는 해안성당 교육관으로 사용되어 약100년 동안 활용된 역사적 맥락을 가지고 있다. iH는 ‘후보지 조사 및 활용방안 수립 용역’을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