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9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 마라톤대회로 장학금 전달

소외계층 위해 달린다···‘행복한 가계’ 문전성시 [기자들의 눈=최승언 기자]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은 최근 적극적인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위아원 홍준수 대표는 1000여 명 회원들이 소외계층을 위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1140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해 전액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위아원 회원들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소외계층 돕기 제10회 행복한 가게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한편 ‘행복한 가게 마라톤 대회’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으로 참가자 30명 이상의 단체와 소외계층 1명이 매칭된 행사로 참가비 전액을 장학금으로 전달한다. 이번 대회에는 ‘위아원’내 달리기를 좋아하는 회원들의 모임인 “위아‘런’”에서 총 1140명이 참가했다. 이번 마라톤..

인천 월미공원 ‘자연과 어우러진 빛 공간 탄생’

월미도, 개항장과 연계 원도심 야간관광 명소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광역시는 중·동구 원도심 대표 명소인 월미공원에 아름다운 야경연출로 월미권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4월부터 야간경관 조명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월미공원 내 전통 정원, 해경 함정, 전망대, 둘레길을 보행자가 편안하게 산책하도록 공원 등을 비롯해 볼라드등, 수중등을 설치했다. 또한, 이용객이 집중되는 공간에 설치된 포토존과 은하수 조명, 이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바닥 영상이 변화되는 인터렉티브 조명은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하며 매일 오후 9시까지 점등된다. 아울러, 월미전망대에서는 인천 시내는 물론 서해 바다와 인천항, 서해안 낙조, 인천국제공항, 인천대교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특히, 둘레길은 숲..

인천경제청, SNS 관광·먹거리 홍보 역할 '톡톡'

내·외국인 편의 제공 위해 사업 착수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관광·먹거리 블로그 및 소셜 미디어(SNS) 운영 사업’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의 매체별 특성에 맞는 관광·먹거리 콘텐츠를 제작·운영해 내·외국인 방문객들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한다. 경제청은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외국어를 단순 번역이 아닌 원어민 번역을 통해 외국인 정서에 맞게 번역하고 포스팅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정보를 전달한다. 그리고 외국인 친화 음식점 소개를 통해 다양한 맛집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메타버스(Metarverse)’에서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의 가이드 역할을 하는 ‘메타 캐릭터’를 통해 국내외 SNS 이용자들에게 보다 ..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워크숍 개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따라 비전 공유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 6~7일 한국 야쿠르트 인재개발원 연수원에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복지 동향을 공유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홍선미 한신 대학교수인 시 협의체 민간위원장이 강의에 나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지역 거버넌스의 의미 등을 강조했다. 또한 정부의 복지정책 동향을 소개하면서 앞으로 오산시 복지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논의도 이끌어 갔다. 참석자들은 양평 헬스투어센터에 마련된 건강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측정과 소통과 화합의 시간(좋은세상 만들기)도 보냈다. 이와 관련, 시 관계는 이번 기회로 지..

동구, 공공기관 진로 체험 교실 다양한 운영 실시

구청과 의회, CCTV관제센터 등을 직접 견학·체험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 동구가 지역 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진로 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전했다. 한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공공기관 진로 체험 교실은 학교 신청을 받아 4월 6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어, 4월 7일 진행된 첫 진로 체험 교실에는 영화초등학교 2학년 30여 명이 참여해 동구청과 의회 등을 둘러봤다. 공공기관 진로체험교실은 학생들이 구청과 의회, CCTV관제센터 등을 직접 견학·체험하면서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업무와 공무원의 역할을 이해하게 된다. 또한 동구와 스틸랜드, 실감콘텐츠체험관, 배다리 문화체험 등 현장 체험활동도 함께 운영해 학생들이 다양하고 재미있게 진..

인천 수돗물, 태양광발전소로 저탄소 도시 구현 앞장

인천시 4개 정수장에 10개 태양광, 1개 소수력 발전소 운영 인천 5만 4741세대 월 사용량인 1만 3461MWH 전기 연간생산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광역시는 자원 순환과 에너지 도시 조성을 위해 수산정수사업소에 시설용량 2.6M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운영 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한편 시는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 수산정수사업소의 태양광 설비를 포함해 4개 정수장에 10개 태양광과 1개의 소수력 발전시설 등 총 11개 발전시설을 운영 중이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004년 자체 지방보급사업으로 설치한 수산정수사업소 송수펌프동 옥상의 태양광 발전설비(시설용량 30Kw)를 시작으로 저탄소 도시 구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중 태양광 4개소(시설용량 8006Kw)는 민간투자 사..

[인천이 좋다, 문화탐방] "야생화가 활짝 핀, 수도권매립지"

매립지 쓰레기더미가 야생화공원 숲길로 변신 힐링이 필요한 도시민들 숲 쉼터 찾으며 좋아요!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야생화가 활짝 핀 수도권매립지는 사시사철 도시민들의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4월 4일 드림파크 야생화공원을 공식 개방했다. 그간 둘레길 산책코스와 야생화 꽃길 숲을 자연 친화적 환경으로 바꾼 공사의 노력이 박수를 받고 있다. 매립지 쓰레기더미에 "야생화공원"라는 쓰레기더미에 대해 기적을 이뤄냈다는 수식어가 생기며 ‘힐링’을 선물한 공원은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수도권매립지의 역사는 '난지도'처럼 쓰레기장이 였지만 아름다운 꽃을 피웠다. 인천으로 수도권 쓰레기가 유입되어 논란은 끝이지 않았던 곳이다. 그러나 오랜 시간이 흐르면서 매립지 조성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