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지에 무슨 창고... 주민 반발만 증폭시킨 행정 시, 보전녹지에 창고형 대형마트 설립 입장 필요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 정책에 대해 주민은 바라보는 시각이 싸늘하다. 만수천 하천 개발 반발과 구월동에 창고형 대형마트 설립이 비난에 휩싸이고 있다. 제주 등에서는 대형마트 설립은 제례시장 상권보호가 우선이라는 반발을 사 꺼리는 정책이라 저항을 받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자신의 공약에서 녹지는 보전해야 한다는 환경적 관심은 크다. 남동구 구월동 1549, 4만 800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창고형 대형마트는 회의적이다. 이마트 사업 예정지는 구월도매시장과 직선거리로 300∼400m에 불과해 대규모 점포 등록이 제한되는 '전통상업보존구역'에 포함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