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의눈 1598

남동구 대형마트 사업, 인천시와 엇박자 주민들 한숨

녹지에 무슨 창고... 주민 반발만 증폭시킨 행정 시, 보전녹지에 창고형 대형마트 설립 입장 필요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 정책에 대해 주민은 바라보는 시각이 싸늘하다. 만수천 하천 개발 반발과 구월동에 창고형 대형마트 설립이 비난에 휩싸이고 있다. ​ 제주 등에서는 대형마트 설립은 제례시장 상권보호가 우선이라는 반발을 사 꺼리는 정책이라 저항을 받고 있다. ​ 유정복 인천시장은 자신의 공약에서 녹지는 보전해야 한다는 환경적 관심은 크다. 남동구 구월동 1549, 4만 800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창고형 대형마트는 회의적이다. ​ 이마트 사업 예정지는 구월도매시장과 직선거리로 300∼400m에 불과해 대규모 점포 등록이 제한되는 '전통상업보존구역'에 포함된 것으로..

강화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성화 채화 민족정신을 담다

마니산에서 한민족 홍익정신 담아 전달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강화군은 3일 마니산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성화를 채화했다. ​ 이날 강화군체육회는 마니산 입구 재현 참성단에서 칠선녀 성무와 함께 단군의 개국정신을 이어받은 성화를 채화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하는 울산광역시에 인계했다. ​ 이와 관련해 "성화는 433㎞를 이동해 전국체육대회 기간 동안 울산종합운동장 성화대에서 홍익 정신의 빛"을 발하게 된다. ​ 마니산에 있는 참성단은 단군이 나라를 건국하고 하늘에 감사하기 위해 제를 올린 개국의 성지이다. 참성단의 제단은 자연석으로 둥글게 쌓은 하단(下壇)과 네모반듯하게 쌓은 상단(上壇)으로 구성되어 있다. ​ 특히 둥근 하단은 하늘, 네모난 상단은 땅을 상징한다. 국가제사를 지내는 ..

iH 사장 등 임원 인선 돌입...내년 1월 임기만료

임원추천위원회 구성해 공모..후보자 2배수 이상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내년 1월 임기가 만료되는 iH 사장, 상임감사, 근로자이사 등의 업무공백 최소화를 위한 임명 작업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 iH는 다음달 27일까지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여 공모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 임추위는 12월 초에 임명권자인 시장에게 사장 등 임원 최종 후보자를 2배수 이상 추천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 추천된 사장 최종 후보자는 12월중 시의회 인사간담회를 거치며, 임원들을 내년 1월 각각 임명할 계획이다. ​ iH 사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6일까지이며, 근로자이사와 상임감사의 임기는 각각 내년 1월 16일, 1월 31일까지다.

중구, 2022년 어촌뉴딜300 사업비 129억 확정 발표

용유도 지역재생과 상생 위한 첫걸음...덕교항 어촌뉴딜 기본계획 심의 통과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 중구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2년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된 덕교항의 기본계획 심의를 지난달 28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 중구에 따르면 이번에 기본계획 심의를 통과해 덕교항은 129억원의 사업비를 확정했는데 이는 인천지역의 사업비가 확정된 어촌뉴딜 사업중 두 번째로 큰 규모라고 했다. ​ 이번 심의 통과에 따라 용유지역 4개 어촌계(덕교, 마시안, 을왕, 남북)는 △덕교항 부잔교 50m 연장 △용유 공동작업장 및 어선 건조 수리장 △마시안 갯벌 체험센터 △갯벌체험안전교육센터 △바다낚시터 및 캠핑장 △선녀바위 선착장 36m 확장 △공동 수산물 가공공장·판매장을 조성해 덕교항 어촌뉴딜 ..

타워브릿지·하버브릿지 같은 '제3연륙교 관광자원화' 눈길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세계 최고 높이 해상 전망대·앳지워크 구체화 유정복 시장 “제3연륙교 관광자원화 완료되면 초일류 관광도시로 도약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25년 말 완공이 목표인 제3연륙교를 영국 런던의 타워브릿지와 호주 시드니 하버브릿지와 같은 글로벌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한 관광자원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 한편 9월 30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연륙교를 우리나라의 랜드마크이자 관광의 전초기지로 만들기 위한 ‘제3연륙교 메타브릿지 파크(가칭)’ 용역의 중간 보고회를 개최됐다. ​ 제3연륙교는 멋진 외관뿐 아니라 교량 위에서 하늘·땅·바다를 체험하고 즐기는 관광 플랫폼으로 만들어진다. 세계 최초의 해상..

하늘도 돕지 않는 소래축제...'비싼 음식 값 등 비난 일색’

‘인천은 양일간 비’...7억원 사용 눈에 보이지 않아 먹거리 부스 없애자 상인들 길거리 불법 좌판 성행 공무원 천막만 술판...코로나 핑계와 매뉴얼 없는 축제 https://www.youtube.com/watch?v=j9sJupTpo6o [기자들의 눈] 제22회 소래축제는 비싼 음식 값 등 바가지 우려감이 현실로 들어나면서 불법 좌판까지 성행한 가운데 무슨 영화 상영관이냐며 비싼 폭죽만 터트리면 축제냐고 볼거리와 먹거리가 없는 역대 최악이란 평가와 상향된 예산도 보이지 않아 기획사 좋은 일만 시켰다고 비판 일색이다. ​ 개막식 의전 순서도 모르는 일이 벌어졌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영원한 이윤성 전 국회의원 보좌관이란 수식어가 그대로 확인되듯 실제로 초청 인사들을 소개하기 전 구청장 인사부터 시작하는 ..

대한민국 허우적거리는 저출산 늪... ‘문제는 인구 소멸’

대한민국은 왜 늙어 가는가?...저출산의 민낯을 밝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tfr1wMikV8 [기자들의 눈] 대한민국은 인구 절벽이란 크나큰 문제에 직면했다. 저출산 세계 1위라는 오명은 국가의 정책이 잘못 되었기 때문에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 청년들은 결혼을 기피하고 아이를 임신하기를 꺼리고 있다. 그 이유는 국가가 끝까지 책임을 지지 않기 때문에 이 나라는 존립마져 위태롭다는 지적이다. ​ 전문가들은 한국을 홍콩과 같이 위기에 나라로 말하고 있다. 노인 부양은 늘면서 아이의 울음소리가 사라지는 나라 위기가 아니고 무엇인가? ​ 정부는 200조원이란 예산을 어디에 쓴 것인가...국민은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 마음 놓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

세계 평화의 구축은 지구촌 전쟁 종식이다... 지도자 외침은 생명 구하기

지구촌의 전쟁 종식은 위대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n5SzZvdclaQ&t=1s [기자들의 눈] 세계는 전쟁이다...누굴 위한 전쟁인가? 우리는 그 물음에 무슨 대답을 할 것인가 평화를 사랑하는 이들은 묻고 있다. ​ 당장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만 보더라도 죄 없는 생명이 죽어가고 있다. 전쟁을 멈추라는 원망은 우리의 일이지만 무감각하다. ​ 그래도 희망은 있다. HWPL 같은 민간단체의 활동 등 여기에 마음을 쏟아주는 지도자들이 있기에 평화를 포기할 수 없다. ​ 기자들의 눈이 평화의 외침을 방송했다. 가자 세계평화를 위해 외치자 모두 하나가 되자고 위아원의 뜻을 알면 동참을 거부할 수 없을 것이다. ​ 우리 후손에게 평화를 물려주는 것은 현대인들의 의무이다.

위아원 청년봉사단, 헌혈 캠페인 눈길... '1개월 만에 4만 명 완료’

단일기관 최다헌혈 기록 3개월간 7만명 헌혈 마무리 예정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We Are One)이 지난 8월 27일부터 7만 명 헌혈 완료를 목표로 단체 헌혈을 시작한 가운데 28일 동안 총 3만 9350명이 헌혈을 완료했다. 현재까지 헌혈 참여자는 총 5만 410명으로 국내 단일기관 최다헌혈 수치다. ​ 위아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국가적 혈액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해 지난 8월 27일부터 ‘생명ON YOUTH ON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소재 혈액원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위아원 국내 회원인 ‘7만 명’ 분의 헌혈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 헌혈 캠페인 진행 후 1달 만에 4만 명이 헌혈을 완료한 것은 국내 최..

[인천이 좋다] 한국 근현대사, 인천 걸으며 배우고 체험해 볼까?

과거의 흔적 고스란히 남아있는 역사적 장소 찾아보기 인천시&시립박물관 학생 및 성인 대상 도보 답사프로그램 인기 인천은 근현대 산업·문화유산이 그득한 보물창고다...내고장 자랑 [기자들의 눈=김양훈 기자] 제물포항이 일본으로부터 강제 개항된 것은 1883년. 부산항(1876년)과 원산항(1881) 보다 개항이 늦었던 제물포가 국제항으로 발돋움 할 수 있었던 것은 개항과 함께 일본과 중국을 비롯한 각국공동 조계지가 설치되면서다. ​ 이들을 중심으로 각국의 상공업시설과 종교·교육·문화시설들이 빠르게 설립됐으며 인천이 각 나라의 여러 문물이 인천이라는 도시를 통해 들어와 전국으로 퍼졌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호텔과 최초의 서양식 공원, 최초의 근대식 등대 등 인천에 각종‘최초’의 수식어가 붙는 연유도 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