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2

동구, MG새마을금고와 특례보증 업무협약 체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하고자 협약 맺어 송림·송화·평화·화도진·희망 등...MG새마을금고 5곳 참여 [기자들의 눈=최재윤기자] 인천 동구가 지역 내 MG새마을금고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협약에는 지역 내 송림·송화·평화·화도진·희망 등 MG새마을금고 5곳이 참여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특례보증 취급 금융기관으로 신한은행에 이어 MG새마을금고 5곳을 추가했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인천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경우 중소기업은 최대 2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2000만 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3년간 3%의 이자 차액을 지원한다. MG새마을금고 관계..

수도권매립지공사,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30년간 ESG 경영성과 및 혁신방안 담아 GRI 등 국제적 기준에 따라 작성한 데이터 [기자들의 눈=최재윤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측면의 지속가능경영 활동 노력과 성과를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경영활동에 반영하고자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첫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지침인 GRI(Grobal Reporting Initiative) 기준과 K-ESG 가이드라인, 유엔지속가능발전 목표 등의 내용을 반영해 작성됐다. ​ 공사에 따르면 △수도권매립지 30년사 △경영활동 노력 △공사 미래 지속가능경영 혁신방안(Innovation) △공사 ESG 핵심성과와 관련 데이터 등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 특히 ..

투명페트병, 환경미화원 안전조끼 1200매로 재탄생

인천자원순환가게서 수거한 투명페트병 500미리 1만800개로 제작 [기자들의 눈=최재윤기자]인천시민들의 관심으로 올바르게 배출된 투명페트병이 환경미화원의 안전을 책임질 안전조끼로 다시 태어나 분리수거의 노고가 눈길을 끌고 있다. ​ 인천광역시는 단독주택 및 상가지역에서 분리배출된 투명페트병(500ml) 1만800개를 새활용해 환경미화원들을 위한 안전조끼 1200매를 제작, 군·구에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 ​ 이번 조끼 제작에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인천자원순환가게로 배출된 투명페트병이 사용됐는데, 올바로 배출된 재활용품의 상품화를 통해 자원순환을 시민들에게 직접 홍보하기 위해 제작됐다. ​ 자원순환가게는 단독주택 및 상가지역에서 시민들이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배출하면 품목에 따라 현금 또는 지역화폐로..

인천도시공사, 문화재 보호 위한 적극행정 소매 걷었다

판매 토지에 대한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 이행 여부 관리 [기자들의 눈=최재윤기자]인천도시공사(iH)는 개발지역 내 문화재의 보호를 위하여 문화재 현상변경 업무매뉴얼을 도입함으로 현상변경 허가 이행 현황을 적극 관리하겠다고 27일 밝혔다. ​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 문화재는 경관 등의 보호를 위하여 문화재로부터 일정 구역을 영향 검토 구역으로 설정하고, 구역 내에서 건설공사(현상변경) 등의 행위를 하려면 사전에 허가를 득해야 한다. ​ iH는 도입한 업무매뉴얼에 따라 분기별로 판매 토지에 대한 현상변경 허가 이행 여부를 관리 강화하여 검단신도시 내 판매 토지(4건)의 매수자(건설사 등)를 대상으로 해당 토지가 문화재 영향검토 구역 내 위치함을 주지시키고, 상세한 허가 절차 등에 대해 안내했다. ​ iH 장명..

인천경제청과 인천공항공사, 공항 등 주변 인허가 등 해결 ‘맞손’

항공기 정비고 내년 초 착공···항공정비단지 조속 인허가 처리 터미널1 원투 연결도로 조기 개통···을왕산 및 오성산 개발 등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6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김진용 청장과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만나 공항 및 주변지역의 개발현황 공유와 각종 인허가 문제 등 현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항공기 정비고의 내년 초 착공을 위한 항공정비(MRO)단지의 조속한 인허가 처리와 터미널1(T1), 터미널2(T2)의 연결도로 조기 개통과 을왕산 및 오성산 개발 등 인천경제청과 공항공사 간 상호 협조가 필요한 부분을 중점 논의했다. ​ 현재 MRO 정비단지는 전 세계 항공사 및 리스사로부터 수주된 물량을 감안할 ..

미추홀구, '오아시스' 협약식 개최

2022년 커뮤니티형 오아시스 계획 [기자들의 눈=최재윤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3일 주민 간 유기적 만남을 촉진하고 지역 공동체 활동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장 7개소와 커뮤니티형 오아시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 이번 협약으로 합류하는 사업장 7개소는 커뮤니티형 오아시스가 조성되지 않은 지역에서의 신규 협약으로 이를 통해 미추홀구 전역에 오아시스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 ​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는 커뮤니티형 오아시스는 모두 53곳으로 현재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카페, 미용실, 공방 등 개인 사업장과 협약을 맺고 있다. ​ 구는 커뮤니티형 오아시스 운영을 통해 주민들에게는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을 제공한다. ​ 사업주에게는 개인 사업장의 활성화..

수도권매립지, ‘수해폐기물 신속 처리’ 가능 발표

수도권매립지 폐기물 반입 등 사무처리규정 개정 [기자들의 눈=최재윤기자]앞으로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도권 지역 수해폐기물이 수도권매립지에서 신속히 처리될 수 있게 됐다. ​ 기존에 최대 21일 걸리던 반입절차가 1~2일로 대폭 단축됐기 때문이다.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수도권매립지 폐기물 반입 등에 관한 사무처리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26일 발표했다. ​ 기존 규정에 따르면 수해폐기물 처리를 위해선 매립지공사 운영위원회 주민대표의 현장실사가 필요해, 처리여부 결정에 최대 21일이 소요됐다. ​ 하지만 수해폐기물이 장시간 외부에 쌓여있을 경우 악취 유발 등 시민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어, 매립지공사는 규정을 개정해 현장실사 절차를 없애고 처리에 걸리는 시간을..

인천글로벌캠퍼스, 내년 경영 혁신·고객만족도 도약 다짐

올해 인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1위 학생 충원율 83.8% 등 큰 성과 거두다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글로벌캠퍼스(IGC)가 올해 거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토대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경영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등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IGC운영재단이 올 한해 10주년 기념행사의 성공적인 개최, 학생 충원율 83.8%, 인천시 출자·출연기관 경영 평가 1위라는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 이는 인천경제청과 IGC재단이 올해 초부터 경영 혁신을 위해 IGC 경영발전, 브랜드 인지도 강화, 캠퍼스 시설 활성화, 지역사회 협력 체계 구축, 재정 자립도 향상 등 5대 전략분야와 11개 과제를 선정, 분기별 추진 사항을 챙기고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를 통해 적극 노..

"2023년 인천시민 생활이 이렇게 달라져요"

국립세계문자박물관 등 개관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취약계층 청소년 해외 체험 등 진행 [기자들의 눈=최재윤 기자] 인천시가 시민의 행복은 더 높이고 민생경제에는 훈풍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발굴해 2023년 새해를 맞아 시정을 살필 계획이다. ​ 인천광역시는 내년부터 달라지는 주요정책들 중 관심이 높거나 새롭게 지원, 확대되는 사업들을 묶어 시민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책자를 발간한다. ​ 아울러 새롭게 달라지는 사업 중 눈에 띄는 것은 주민문화 생활과 편의시설의 대폭 확충이다. 세계에서 3번째이자 우리나라 최초인 국립세계문자박물관 내년 상반기 중 송도 개관하고, 한글 창제 박물관도 인천에서 오픈해 시민들의 큰 자긍심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급증하는 노년층의 생활체..